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오언 (문단 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파일:external/newsimg.bbc.co.uk/_46009673_michaelowen_getty466.jpg]]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언에게 계약 제의를 한 것이다! 같이 점심 먹자고 연락해서 거기서 계약제의가 있었던 듯. 결국 그 어느 누구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깜짝 이적에 성공했다. 소문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이 리버풀 시절부터 오언을 높이 평가해서 데려오고 싶어했다고. 2009년도 맨유 방한 당시 우연찮게 데이비드 길 단장과 와인 바에서 대화를 하게 된 한 맨유 팬의 증언에 따르면 길 단장은(당시 시점으로) 몇 년 전부터 마이클 오언을 데려오라는 퍼거슨 감독의 등쌀에 시달렸다고 한다. 실제로 오언을 자유이적으로 데려오고 여러 설이 나도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그를 출전시키면서 2011년도 여름에 계약 연장까지 한 걸 보면 퍼거슨 감독의 오언 팬설은 사실인듯. 오언 본인도 맨유에서 염원해마지 않던 리그 우승컵을 포함해 몇 개의 우승컵을 챙길 수 있었으니 서로 이득이 된 셈이다. 하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하필 최대 라이벌인 맨유로의 이적이라는 최악의 경우였다. 리버풀 팬들도 헤어질 때의 모습은 덮어두고 '''그래도 우리 새끼'''라고 원더보이가 늘그막에 고향 팀에서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마감하길 바랐고, 실제로 FA로 풀리기 직전 2009년 봄에 뉴캐슬이 안필드 원정을 왔을 때 교체 투입되던 오언에게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내주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몇 달 만에 통수를 맞았다. 사실 오언은 이때도 리버풀 이적을 원했고 제라드와 토레스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오언의 영입을 요청했으나 베니테즈 감독은 이번에도 영입을 거절했다.[* 그리고 은고그를 취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대로 퍼거슨이 계약을 제의하자 덥석 물었다. 예전에는 엄청난 순간 가속력과 주력, 드리블을 주 무기로 삼는 전형적인 돌파형 스트라이커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스피드가 많이 죽어 [[이탈리아]]의 [[필리포 인자기]]처럼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을 이용한 공간 침투와 문전에서의 센스로 골을 넣는 타겟 스트라이커로 변화했지만[* 사실 전성기 때도 오언의 최대 장점은 돌파보다는 결정력이었기에 돌파형이라 여겨지던 시절에도 타겟 스트라이커 같은 역할도 수행하는데 능했다. 사실 당시에는 감독이었던 울리에가 오언을 타겟으로 쓰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다. 어찌되었든 오언이 타겟 역할을 계속 했던 것도 사실이다.] 오언 특유의 능력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스피드 및 개인기의 효과도 많이 떨어졌으며, 팀 동료에게 가는 부담도 많아졌다. [[파일:external/i4.manchestereveningnews.co.uk/C_71_article_1459106_image_list_image_list_item_0_image.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입단 후 2009-10 시즌엔 팀내 서드 스트라이커로서 주로 조커로 많이 활용되었다. 역시 그 지긋지긋한 부상 때문에 자주 발목을 잡히긴 했지만 [[맨체스터 더비]]의 결승골과 챔스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을 비롯한 중요한 골을 몇 골 뽑아내며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는 중이다. 다만 칼링컵 결승 이후 또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오언이 없는 사이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떨어지자 독일 킬러였던 오언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루니가 2차전에 부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출전하기도 했던 상황이기도 했다.] 2010-11 시즌엔 새로 영입된 [[치차리토]]에게도 밀려 4순위 자원으로 밀려났다. 에르난데스가 전성기 오언을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위치 선정, 골 결정력에 특화된 선수라서 스타일마저 겹쳐버린 것이 큰 듯. 덕분에 맨유에선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7번을 달고 있는 선수면서도 얼굴 한 번 보기가 힘들어졌다. 이 시즌 뉴캐슬 원정경기에서는 현지팬들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 개장 이후 역사상 가장 거대한 야유소리라고 평가할 정도로 극심한 야유를 받고, 교체투입 이후 수 분 동안 모든 홈 팬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there's only one greedy bastard"를 연호했다. 심지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파일:external/metrouk2.files.wordpress.com/ay_106267705.jpg]] 그래도 마지막 블랙풀 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맨유의 19번째 리그 우승이자 자신의 첫 리그 우승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베르바토프]]를 밀어내고 깜짝 교체 명단에 포함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퍼거슨에게 베르바토프 대신 오언을 벤치에 앉힌 이유를 묻자 퍼거슨은 "경기 막판에 정말 골이 필요하거나, 무에서 유를 창조할만한 선수가 필요하다면 마이클 오언보다 나은 선수가 있겠는가?" 라고 대답하며 오언을 추켜세워줬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훗날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쿼드 중 하나였다고 일컬어지는 [[FC 바르셀로나]]에게 철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오언의 출전 기회는 없었다. 이 날 [[치차리토]]가 [[박지성]]의 좋은 패스를[* 박지성이 누운 상태에서 공을 한 번 컨트롤하고 패스를 찔러 주었다. [[https://wiki.dcinside.com/wiki/%ED%8C%8C%EC%9D%BC:%EB%93%9C%EB%A5%B4%EB%A0%81%ED%8C%A8%EC%8A%A4.gif|#]] ] 어이없는 터치로 날려먹는 등 상당히 부진했는데 차라리 오언이 선발로 출장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충성심에 대해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철저하게 프로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는 선수고, 언론 관리에 상당히 냉철한 선수였었다. 절대 인터뷰로 기자들에게 이적에 관련해 떡밥을 던져주지 않았고, 자신의 옛 소속팀에 대한 허술한 인터뷰로 기자들에게 떡밥을 제공해주지도 않았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달라진 것처럼 몸담았던 팀들에 대한 인터뷰 태도가 변했다. 생애 첫 EPL 우승 이후 한 인터뷰에서 "If you can't beat them, join them(이길 수 없다면 그 편에 서라)"라는 속담을 말해 리버풀 팬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았다. 덕분에 그 이후 별명이 '''합류왕'''이 됐다. 또한, 2011년 6월 2일 경에 자신의 [[트위터]]에 '''"매 경기 수준 낮은 팀(poor team)에서 뛰는 것보다 최고의 팀에서 종종 뛰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때는 즐겁지 않았거든요."'''라는 글을 올려 전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까내렸다. 당연히 뉴캐슬 팬들은 분노했고, 가뜩이나 고액 연봉에, 매 시즌 부상을 달고 다니던 선수를 4년이나 품어왔던 그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현재 각 축구 팬덤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이다. 비록 지금은 몰락의 아이콘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유리몸]]이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그의 골잡이로서의 능력은 무시할 수준은 아니며, 실제로 그가 저번 시즌 맨유를 구한 골을 넣은 것을 생각하면 역시 클래스는 있다. 각주에 서술된 최대 장점인 침착함과 슈팅기술은 어디 가는 게 아니다.이 양날의 검이 시즌 초에 부상당하지 않고 잘 쓰여진 것을 보면 맨유의 뽑기 운이 좋다고 해야고 봐야한다. 만인의 예상을 뒤엎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1년 재계약'''을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를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뒤이은 세번째 옵션으로 쓸 생각이다. 덕분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원기옥 모으는 2010-11 시즌 EPL 득점왕]]은 어디론가 떠나야 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2011-12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입지가 워낙 줄어들어서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당시 새 팀을 찾고자 했으나, 계약 제의는커녕 언론에 제대로 된 링크 하나 안떴다. [[알 샤바브 FC|알 샤밥]]과 잠시 링크가 떴으나, 알 샤밥의 칼리드 부 후마이드 부사장이 직접 나서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uae-club-snub-on-the-downhill-942089|'''"내리막인 선수는 필요 없다"''']]라고 영국 언론에 밝히면서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